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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-14 글

최근에 불 붙은 습관은

쥐씨 2014. 9. 30. 23:29





봤거나, 봐야하는 것을 매일매일 조금씩 에버노트에 적는 것.





혹은 봤거나, 봐야하는 것을 조금씩 메모장과 포스트잇에 적는 것.


형용사의 힘을 믿는다. 그렇지만,

영화 제목, 책 제목, 공연명, 날짜 같은 명사들 속에 나의 마음을 숨겨놓는 일도 재미있다.

이때 쯤 이런 것을 보았고, 그 때가 되면 그만한 것을 볼 것이라는 리스트에는

'나'의 상태가 녹아 들어있는 것이니까.

그럼에도 이 행위가 적지 않으면 불안한 것이라 해석된다면 어느정도는 맞다.

그래도 난 경리 일은 못할꺼야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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